▲ (사진제공:서초구청) |
이번 활동은 동원산업과 현대제철에서 500만원 상당의 꽃모종을 기부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이는 서초구에서 진행하고 있는‘양재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을 유도하고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식재활동에 참여한 동원산업의 한 임원은“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초구는 2013년부터 기업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업마다 담당구역을 배정하여 양재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환경정화 활동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 역시 기업의 단순한 일회성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꽃모종 식재를 위한 기반조성부터 잡초제거, 물주기 등 사후 관리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재천 뿐만 아니라 반포천 등 다른 하천에도 기부를 원하거나 다른 형태의 봉사활동을 원하는 기업의 문의는 언제든지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서초구청 관계자는“그동안의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기업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