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공기업특위, 21개 기관대상 합동조사
상태바
부산시의회 공기업특위, 21개 기관대상 합동조사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6.11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의회 공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욱)은 부산시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 21개 기관에 대해, 지난 4∼5월의 현장방문 조사에 이어, 기관별 주요 쟁점사항과 그동안의 조사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기관별 합동 사무조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활동은 오는 6.11(목)∼6.12(금), 양일간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21개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장을 동시에 출석시켜, 의원별 질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게 되며, 시의 감독부서인 정책기획실장과 시정혁신본부장도 동시 출석하게 된다.

  김영욱 위원장은 이번 조사활동은 그간 조사된 기관별 조직 및 인사, 예산집행, 부적절한 계약, 업무 중복에 따른 통합 등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고 시의회 차원의 개선 권고사항 등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로서, 그동안의 특위활동에 정점을 찍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사활동중 첫날인 6.11(목), 오전 10시부터는 지역민영방송인 knn에서 80여분간 생방송으로 창과 방패의 날카로운 공방을 했다.

  공기업특별위원회는 이번 조사활동에 이어, 7월초에는 부산시 산하 21개 공기업,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문제점과 바람직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고, 7월 중순에는 마지막으로 기관별 마무리 조사활동을 펼친 후, 8월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9월초 본회의에서 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