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재생에너지·환경분야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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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재생에너지·환경분야 기업 유치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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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그너스파워 등 130억 규모
   
▲ 투자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청)

 영광군은 2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시그너스파워 윤양일 대표이사, (주)동우친환경기술연구원 이재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시그너스파워는 프로펠러형 대형 풍력발전기가 주류를 이루는 풍력시장에서 관리, 설치, 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소형 수직축형 풍력발전기를 전문으로 연구·개발해 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말 준공예정인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 9,900㎡ 규모로 총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주)동우친환경기술연구원은 국민위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의 기초사업인 국가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2,000㎡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9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인사말에서 "영광군은 2011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가운데 과학적 사전분석과 조사를 통해 최적입지로 선정된 사례로, 국내에선 최적의 해상풍력단지로 손꼽히며 풍력발전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영광군에 투자를 결정하신 두 기업이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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