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수공업의 발전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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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수공업의 발전책을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3.04.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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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업

 한국을 위하려면 한국 전통 산업을 일으키는 길을 가라. 어느  명장이 한말이다. 그는 고독을 이겨 내지 못하면 명장의 길을 가기 힘들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명장이 된다는 것은 외로운 길 이상의 길이다. 작품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지니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은  하루 종일 상상을 해야 하는 날도 보내기도 한다. 하루가 상상의 융합을 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져도 문제없이 가야 한다. 갖고 싶은 자기만의 상상의 나래를 말이다.

 자본을 투자해서 돌려 받는 기간이 길어도  불평하지 말고 명품을 투자하면 이뤄진다는 관점을 자기가 지닌체 가야 한다. 하나밖에 없는 상품을 만드는 크리스찬 디오르, 코코 사네르, 로레알, 구치,같은 곳에서 명품을 만드는 장인들보다 한국에서 마치 수도자 같이 작업을 하는 이들은 도도히 예술성을 추구해야 하는가. 그러하다.

 왜. 그것은 유럽의 명품들은 상업성에 치중하는 과정을 거쳐서 제품을 만드는 일이 많은 반면에 우리는 가치를 추구하며 수공업 제품을 만드는 케이스가 더 많아서일까. 그러나 이제 방향을 틀어서  명장들은 제품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도 그러하다. 신데릴라 플랜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서울 성수동에 존재하는 약 850 개의 공장 에서의 정통 수공업 제조 노하우를 갖고 다른 공방을 찾아가는 플랜만은 아니다.  이들은 탁월한 작품을 들고 이천 여주의 2500개 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말이다. 이런 이야기는 업계에서 진행하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신데릴라 플랜이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안착하거나 그대로 다른 곳에 터를 잡는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다시 존재한다. 기와, 벽돌, 신발, 목기, 가죽, 금속 제품 하나를  사는데도 이들은 신경을 쓴다. 신세대 여학생들 말이다. 이들의 명품 선호 경향의 증가하는 관심경향은 명품 우리의 수공업 전통 제품을 비전있게 만드는 중이다. 버리는 것이 아니다. 전통 수공업 제품은  문화 에너지와 산업 에너지를  융합해서 창조 경제의 신 직업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거기에는 상상력이 존재 한다. 가죽 디자이너는 구찌에서 상상하는 나날을 보내는 방향으로 언젠가는 가야 한다. 하루 하루 고뇌를 만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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