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동군) 녹차찻잔 |
하동군은 7∼1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 페스티벌 2015)에 15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녹차 존을 설치․운영한다.
티월드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차문화대전은 누구나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차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차 시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에는 하동을 비롯한 국내 제다업체와 자치단체, 차 산업이 발달한 세계 각국의 차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차 제품과 다구․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각종 문화행사도 펼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재)하동녹차연구소를 비롯해 연우제다, 백학제다, 선돌마을, 한밭제다, 지리산오죽헌, 지리산상선암차, 일송제다, 조태연가죽로차, 풍경TEAFOOD, 요산당, 청석골감로다원, 다오티푸드, 고려다원, 아트라인 등 1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대회 기간 하동녹차 존에 설치된 15개 부스에서 녹차, 발효차, 티백, 블렌딩 차, 가루차, 꽃차, 녹차와인, 다구 등 차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하동 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녹차를 주재료로 오랜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세트를 비롯해 녹차라떼, 유산균, 녹차비타민, 녹차비누, 샴푸세트 등 녹차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회 관람객들에게 하동녹차 홍보용 리플릿과 녹차 티백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업체별로 각종 차 시음 행사와 판매 상담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에는 차를 즐기는 내국인은 물론 주요 차 생산국인 세계 각국의 차인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명품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