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200필 정도 한국형 승용마 생산․공급 전초기지 -
▲ (사진제공:영천시) 거점승용마조련센터 |
시범운영 기간에는 운주산승마장 보유 조련대상마(馬)와 제주 트리플크라운 목장주 오상철, 전)서울마주협회 지대섭회장 등이 기증한 퇴역경주마 4필 등 10여필을 대상으로 기본조련 과정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시설 운영을 정상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 내 국내외 전문조련사 초빙 자문으로 조마순치, 기승순치, 외승순치 등 실무 조련기술 습득과 순치이론 및 조련매뉴얼 강평 등 시범조교를 거칠 예정이다.
영천거점승용마 조련시설이 정상 운영되면 농가생산 승용마와 경마장에서 퇴역하는 퇴역마 등 연간 200여필 전문 승용마를 생산하게 되어 경매를 통해 안정적인 승용마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승마 대중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퇴역마를 기증하여 주신 오상철, 지대섭, 우빈레저, 변갑한 마주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말산업특구 지정을 받은 영천이 국내최초 거점승용마조련시설을 활용한 승용마 조련으로 우리나라 승용마의 생산․공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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