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에서 펼치는 태권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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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에서 펼치는 태권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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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제2회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 2015’가 오는 8월 23일(일)부터 8월 26일(수)까지 4일간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8개국에서 700여 명이 참가하고 2017년에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앞서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태권도원의 티원(T1)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는 만 12세~14세의 유소년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체급별 상위 4명에게는 각각 금, 은, 동메달이 수여되며, 경기 점수제에 의해 남녀 각 상위 5개 팀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투상, 장려상, 엠브이피(MVP)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 중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대회뿐만 아니라, 무주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선수단을 비롯한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주관광단지, 전주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전날까지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무주리조트↔무주관광단지, 무주리조트↔전주한옥마을)를 운행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오는 20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6일까지 주요 거점(무주터미널↔태권도원↔무주리조트)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무주군민이 참여하는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태권도원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등 여름철 이벤트를 진행하여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꿈나무들이 경기를 치르며 정정당당함을 배우고, 대회에 참가하는 관람객 등 일반 시민들은 문화체험과 여러 볼거리를 즐기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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