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답답한 아파트 담장이 색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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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답답한 아파트 담장이 색을 입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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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새마을협의회는 원도심 활력화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한국아파트(역곡동 212-2) 앞 콘크리트 담장 200미터를 역곡1동 꽃축제 상징인 춘덕산과 복숭아꽃이 어울어진 벽화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은 역곡초, 역곡중, 역곡고와 근접한 지점으로 차량과 주민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20여 년된 한국아파트 담장도로를 춘덕산과 복숭아꽃이 있는 벽화로 채워서 많은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다.

부천시새마을지회의 도움과 역곡1동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여러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우리마을의 어두운 부분을 밝고 깨끗하게 탈바꿈시켜 도시이미지를 높였다.

역곡초등학교 5학년 김모양은 “답답한 아파트 담장이었는데 꽃과 나무가 있는 예쁜 벽화로 바뀌어서 등하교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새마을협의회 이경기 회장은 “우리마을의 그늘진 곳을 살펴서 많은 주민이 계속 살고 싶은 역곡동을 만들겠다. 애향심 있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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