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정부 3.0 충남지역 성과보고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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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정부 3.0 충남지역 성과보고대회 참석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9.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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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봉 군수, 현장행정 처리제와 가스 타이머콕 발표 -
   
▲ [사진:예산군] 11일 열린 임시회에서 박응수 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정부 3.0 충남지역 성과보고회’를 통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는 주민과 대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정부 3.0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과의 현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억 기획실장과 홍성길 기획감사실장은 충남지역 정부 3.0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킨 군의 ‘신뢰받는 현장행정처리제 운영’과 청양군의 ‘바로바로 민원처리방’을 소개했다.

 ‘현장행정 처리제’는 공무원이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해 주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해결해 신뢰받는 행정구현 및 주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장행정 처리제가 시행된 지 5개월여 동안 606건을 발굴·처리했으며, 분야별로는 가로등 수선 296건, 쓰레기·환경 48건, 도로정비 31건 등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불편사항들을 해결했다.

 아울러 이용억 실장은 군 전체로 확대추진하고 있는 ‘가스타이머콕 설치사업’에 관해 발표했다.

 가스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장치로 과열 화재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어 고령자 가구에서 선호도가 높다.

 군은 2017년도까지 지역의 3만7000세대 전 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1만 가구에 대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억 실장은 “군비가 많이 투자되더라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섬김 행정과 정부 3.0 구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장행정 처리제를 더욱 활성화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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