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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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성료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9.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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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서천군 대표 가을축제로 정착
   
▲ [사진:서천군] 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성료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개최된 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가운데 가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가을 전어를 맛보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 홍원항을 찾았다. 또한 이번 전어축제는 추석과 맞물려 있어 축제가 끝난 후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추석연휴를 이용해 홍원항을  찾았다.

 군 관계자는 이맘때 전국의 많은 축제에도 불구하고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약 17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전어축제의 성공비결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전어 생산량을 기반으로 당일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지난해와 같은 1kg당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맨손으로 전어잡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속적인 중앙방송 홍보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군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축제 전부터 상인들을 계도하고 행사장 내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장애인 주차장 확보와 청결한 축제장 관리 등 관광객 편의를 도모해 축제장 이미지를 개선한 것도 한몫했다.

 김상태 서천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통해 홍원항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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