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세종대로서 가을맞이행사 열린다
상태바
주말 세종대로서 가을맞이행사 열린다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5.10.02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오는 4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가을, 그리고 나눔’을 테마로 가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확대하고 기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대로를 찾는 시민들이 직접 저금통을 꾸며보고, 기부할 수 있는 대형 돼지저금통 '미스터 기부로'를 설치한다.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색 자전거 체험, 자전거 인력거 체험, 버블쇼, 버블슈트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세프에서는 가상현실공간(Vertual Reality)을 제공하여 최근 난민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리아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양실조 치료식, 식수정화 지원용품 등 유니세프 구호물품들도 전시한다.
 
세종문화회관 내 야외공연장에서는 릴레이 공연 음악으로 안아주는 프로젝트 '허그페스티벌(서울문화재단)'도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나만의 천연비누를 만들고 손 편지를 써보내는 이벤트가 운영되고, 낙엽에 캘리그라피를 써서 책갈피로 만드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은 보행전용거리 외에도 각종 행사로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계천로에서는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을 통제한다. 세종대로 양방향은 오전7시부터 오전11시까지 오전에 진행되는「걷․자 페스티벌」로 인해 양방향 통제되니 사전에 우회해야 한다.
 
또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내 버스정류장이 폐쇄돼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자세한 교통 관련 정보는 누리집(topis.seoul.go.kr)을 참고하거나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