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의원, 환경부에 삼성반도체 불산누출 오염정도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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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의원, 환경부에 삼성반도체 불산누출 오염정도 조사 요구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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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지역 4곳에서 실시

 이원욱의원은 오늘 (1월 29일)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불산누출사고 관련 현장을 방문 직후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환경부에 동탄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요구했다.

 이 의원의 요청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능동초등학교, 학동초등학교, 석우초등학교, 대우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안 등 동탄지역 주요 네 곳에 이번 불산 누출이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대기 중 불산오염정도를 정밀측정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 기기는 24시간 이후 검사결과를 알 수 있어 오늘 오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 의원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측정 결과에 대해 일단은 안도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과정과 결과를 화성시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며, 추후 이러한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삼성전자와 환경부, 화성시청, 이원욱의원실, 인근 동탄시민 대표가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이번 삼성전자 화성공장을 방문, 삼성전자를 질타하고, 사고에 대한 투명한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화성 보건소에서 인근 주민의 건강검사를 하는 등 주민건강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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