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 제2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새 정부의 교통안전정책 추진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의 교통안전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이 전제되지 않는 한 ‘교통안전 후진국’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새 정부에서 교통안전 법․제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조직과 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통안전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2년 간 운영되었던 국무총리실 산하 안전관리개선기획단 운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29.4% 감소시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책임 있는 조직은 책임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여전히 면하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가 OECD 32개국 중 30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주 의원은 “교통안전은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책임질 수 있도록 새 정부가 교통안전 관련 적극적인 법․제도 개선과 재원확보는 물론, 현재 분산되어 있는 교통안전 업무를 통합·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시: 2013년 1월 30일(수) 15:00~17:00
˚ 장소: 국회 제2의원회관 제1세미나실(2층)
˚ 주최: 국회교통안전포럼
개회 및 국민의례
• 개 회 사 :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 축 사 :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한국교통연구원 김경철 원장
주제발표
• 새 정부의 교통안전정책 추진방향(안실련 허억 사무처장)
- 선진국의 성공한 교통안전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토 론
• 행정안전부 김성연 안전개선과장 • 한국교통연구원 임재경 연구위원
• 국토해양부 손명선 교통안전복지과장 • 교통안전공단 김동국 이사
• 경찰청 이상로 교통안전과장 • 도로교통공단 신용균 실장
• 조선일보 이충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 김광수 교통처장
• 서울시립대 이수범 교수 • 철도협회 임삼진 상임부회장
• 가천대 장일준 교수 • 손해보험협회 이득로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