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로벌뉴스통신] 지난 22일 당진시청과 시청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당진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배움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하나되는 당진’을 주제로 한 이번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에는 당진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마을,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등 80여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마당, 배움․나눔 마당, 성인문해 시화전 등 평생학습과 관련된 3개 마당이 펼쳐졌다.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지난 14일 치러진 성인문해 백일장에서 입상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과 학습 성과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배움․나눔마당에는 50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시민들로 북적였으며, 참여마당에서 열린 ‘솜씨발표회’에는 당진 관내 평생학습마을과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당진문화원, 여성의전당 등에서 20개 팀이 참가해 오카리나 연주, 난타 공연, 합창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어 드릴 것 ”이라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