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다큐영화제, 고양서 조직위 열고 공식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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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영화제, 고양서 조직위 열고 공식활동 시작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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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3)가 27일 조직위원회를 열고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 날 조직위원회에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김문수 조직위원장(경기도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영화배우)을 비롯해, 1회부터 줄곧 조직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순재(방송인, 연극인), 손숙(연극인),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행사를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한편, DMZ영화제가 갖고 있는 개성을 살리기 위해 DMZ와 불과 2km 떨어진 임진강변에 위치한 주한미군반환기지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과 특별상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의 계획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조직위원들의 의견교환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이인재 파주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신규 부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해 새로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평화, 생명, 소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기획행사와 문화행사도 마련해 즐거움이 가득한 다큐멘터리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중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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