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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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 박차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1.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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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장애인 복지 증진 기대
   
▲ [사진: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

[전북=글로벌뉴스통신]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은 장애인 인구가 5700여명으로 군민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여가와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활용할 공간이 없어 수요 계층의 불편이 많았다.

군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구에 올해부터 2017년까지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박우정 군수와 실과소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31일에 개최된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설계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문화혜택과 사회참여 기회 부여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관 신축이 완공되면 그간 적정한 복지시설과 공간의 부재로 불편을 겪어온 고창군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여가활용과 복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읍 율계리 사회복지 시설 지구에 마련될 장애인 복지관은 연면적 1,500㎡ 지상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건강재활실, 다목적강당, 근로작업실,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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