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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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아카데미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3.05.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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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관은 중요한 직업이다. 수출을 진흥하는데, 각국과 문화 교류를 하는데,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이뤄가는데, 외교관의 역할은 크다.

 
글로벌세상이 될 수록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 외교관을 육성하는 초입단계의 5급 외무직 선발 과 육성제도는 쉽게 만들 일은 아니다. 지혜를 모아야 하는 국가 대사중의 대사다.
 
젊은이들은 커리어 제도 변화에 민감하다.그도 그럴것이 커리어 제도(career system) 변화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기에 그렇다.
 
지금 같은 고용 복합 불황의 시기에는 더욱 더 그렇다. 이런 추세 속에서 2010년 5월22일 정부 발표를 보면 앞으로 우리나라 5급 외무직 공무원선발제도를 획기적으로 고친다고 한다.
 
 55명을 2012년 7월에 선발해서 외교 아카데미에서 12개월간 3학기에 걸친 학업을 수행하게 한후 50명 정도를 5급 외무직에 임용한다고 한다.
 
외교아카데미에는 1차는서류,  2차는 국제법,국제정치학, 국제 경제학들을포함한 필기를,3차는 면접을거쳐서  55명이 선발될 것이라고 한다.
 
 2013년  8월에 외교 아카데미 출신의 외무직 5급이 등용되는 모습을 이 제도대로 라면 보게 될 것이다.
제도 변화를 보면서 몇가지 제언을 하고 싶다.
 
첫째 적어도 외교 아카데미에 입학생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다.
50명을 5급에 임용하려면 100명은 입학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경쟁 체제를 만들어서 더 우수한 외교관 요원의 선발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싶다.
 
둘째 2차 시험과목에 한국사,세계문화사, 외교학 과목이 더 추가 되야 한다고 본다. 자기 나라역사, 각국의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인재들이 국익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은 뿌리가 약한 나무에서 다수확의 열매를 희구하는 것과 같다.
 
셋째 다국적 기업, 국제기구등에서 5-7년이상 일한 경험을 가진 젊은이들이 외교 아카데미에 입학이 상당비율로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할 가치가 있다.학문적 지식만이 아닌 현장에서 경험을 지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외교관으로 커리어 체인지를 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를이번 외무고시 변화의 틀에서 고민해 가야 하지 않을가 싶다.
 
 아울러 외교 아카데미의 제도를 성공 하게 하기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차원에서 공청회를 상당기간 갖기를 희망한다. 외교관의  육성은 국익과 직결되기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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