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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은대초등학교) 씹고 뜯고 맛보며 알아가는 세계 문화 | ||
[연천=글로벌뉴스통신] 연천군 은대초등학교(교장 한기현)에서는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1월 24일(화)에 전교생 116명을 대상으로 세계 음식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은대초에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소양을 함양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세계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11월 마지막 주를 세계 문화 탐구 주간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계 문화 탐구 주간에 실시하는 많은 활동 중에서도 오늘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에 하나인 세계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먼저 학년별로 정해진 나라의 문화에 대해 서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해당 나라에 대해 학습하였고,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 보며 좀 더 심도 있게 해당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단순히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단편적인 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식 만들기라는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 “오늘 베트남에 대해 알아보고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같은 반 친구 엄마의 고향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기현 교장은 “본교만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문화와 만나는 지속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