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은 오는 5월 28일(화) 오후 4시 50분부터 건강증진센터 6층 대강당에서 ‘부산의료원 심혈관센터 검사 및 시술 3,000례 기념 ’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 복부․말초혈관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심혈관 검사 및 시술 3,000례 돌파를 기념하고, 심혈관센터가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증례를 발표하여 지역민들에게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증례발표에서는 부산의료원 심장내과 양미진 과장과, 영상의학과 고지호 과장, 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재일 교수가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자에 대한 혈관내 치료 사례발표를 펼칠 예정이며, 관심있는 부산시민은 누구나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심혈관센터 최재훈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고조와 예방 치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 건강한 심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철저한 예방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의료원 심혈관센터는 심장 전문 의료진과 ‘3차원 디지털영상 혈관조영촬영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2009년 4월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3년만에 심혈관조영술 검사 및 시술 3,000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의료원 심혈관센터는 저소득층을 위한 심혈관질환 무료시술을 시행, 경제적 사정으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의료취약계층 심혈관질환자에 대한 시의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51)607-2126(심혈관센터), (051)607-2812(진료행정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