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 12월 5일(토) 오후 3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 3주년 기념공연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기자)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은 지역과 세계를넘어 광범위하게 전승되어오고 있으며 그중 정선 아리랑은 전국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인정받는 토속 민요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기자) 전정환 정선군수 |
정선아리랑은 고유의 구전문학이다.
정선아리랑은 구슬픔이 많이 묻어 있어 옛 조상들의 한의 정서가 엿보이는 부분이 곳곳에 내재되어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기자) 국악인 남상일 |
여인의 슬픔이 보이는 가락부터 너무도 은밀(?)한 사생활까지 보이는 생활 밀착형 가락들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 기자)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우측) 국악인 남상일 |
‘꿈의 아리랑(亞里郞)’이라는 노래에서 아리랑(亞里郞) 고개는 우리의 슬픈 눈물이지만, 아리랑(亞里郞) 고개는 ‘희망의 고개’ 라고 노래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 기자)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
아리랑(亞里郞)은 언제 어떤 경로로 누가 지었는지도 모르지만,우리 한민족의 애국가(愛國歌)처럼 부르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가장 오래도록 살아 전해 온 끈질긴 지속성을 간직하고 있다. "우리네 민족의 삶과 같이 해 온 역사이며, 생활과 애환이 함께 녹아든 호흡과도 같은 존재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 기자) 가수 양희은 |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 기자) 가수 양희은 |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형관 기자) 가수 양희은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는 할머니 |
2002년부터 세계 구전(口傳) 무형 유산의 보존 및 전승을 지원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에 신설된 상(賞)의 이름이 바로 ‘아리랑 상(Arirang prize)’이니, 이미 아리랑은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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