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용인시청)정신건강증진센터 ‘송년문화제’ |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9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해요, 감사해요’란 주제로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송년문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회원들의 재활을 위해 노력해온 회원가족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을 초대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위한 화합의 자리로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2015년 ‘제4회 전국 정신장애인예술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 한마음합창단의 감동적인 소리로 시작하여, 회원들의 댄스, 재활수기발표, 동화구연,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정신건강증진센터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공예요법, 미술요법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등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가정방문, 사회적응 훈련, 약물치료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예방, 인식개선 등 정신건강 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인의 권익과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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