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실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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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실천 이어져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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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산군] 24일 대성양계에서 기탁한 계란을 배부하고 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24일 식용란 수집판매업인 대성양계(대표 황규홍)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100판(3000개)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란을 기탁한 황규홍 대표는 “5년째 식용란 수집판매업을 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나눠주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 받은 계란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예일아스콘․레미콘 심상천 회장이 군청을 방문해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난 22일 봉산주유소를 운영하는 신충만 대표가 봉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과 쌀 30포(10kg 단위)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신충만 대표가 직접 재배해 생산한 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사랑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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