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사리손으로 즐기는 행복한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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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사리손으로 즐기는 행복한 농촌체험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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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업기술센터, 24일까지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교실’ 운영해 큰 호응
   
▲ [사진:태안군] 찾아가는 농촌체험

[충남=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이 민선6기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찾아가 원하는 날짜에 다양한 농촌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교실’을 운영, 10회에 걸쳐 총 217명이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교실’은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원 및 아동요리지도사 중 역량 있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토피어리, 쌀스콘, 쌀 케이크, 도자기 핸드페인트, 블루베리 쿠키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군은 농촌체험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의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 농촌체험농장의 프로그램 및 시설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농촌체험 현장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농촌체험학습 교실을 실시했다.

모집 결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어린이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농촌체험에 매료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학부모로부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군은 내년에도 농촌체험교실 운영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오직 태안군에서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어린이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내 어린이들에게 농촌현장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6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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