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박선이)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 부산 이전청사인 영상산업센터에서 청사 인테리어 설계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등위는 현장설명회에서 국내 유일의 영화·영상 등급분류 기관이라는 위원회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이미지 표현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영화의 도시 부산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하고, 다양한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청사설계 현장브리핑과 질의응답, 청사투어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초에 해당 업체의 사업제안서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영등위는 지난 7일 임시국회에서 부산이전을 위한 예산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부산혁신도시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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