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행복세상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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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행복세상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 발족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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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은 5.30(목)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재단 7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행복세상 부설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을 발족한다. 이번 발족식에는 서울시 제1호 협동조합인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을 비롯하여 한국퀵서비스협동조합, 한국인의부엌가구협동조합, 전국 소재 다문화협동조합 등의 일반협동조합과 SNS바른소리사람들, 손에손잡고 등 사회적협동조합 임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은 재단의 기존 협동조합지원센터를 확대하여 정책본부, 컨설팅본부, 협력본부를 신설해 회계, 세무, 법률, 경영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 초대 원장은 이영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현 재단 이사)이 위촉되었다.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은 또한 중장기적으로 사회적약자들의 자립적 경제생존모델인 협동조합이 제대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 조성과 함께 독자적인 지원 원칙을 가진 독립적인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부, 기업 및 사회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지원기금’ 조성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 협동조합정책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6월부터는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과 함께 협동조합 전국순회강연, 7월 정부의 제1회 협동조합 주간 행사에서 국제심포지엄, 협동조합경영사례발표회를 개최하며, 지원 협동조합들이 협동조합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협동조합진흥연구원은 오는 11월에는 분야별 협동조합연합회가 회원으로 참가하는 한국협동조합연합회연대회의(가칭)를 발족하고 협동조합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 부부를 초청하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선진사례 견학 등 국제협력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행복세상은 2007년 12월 7일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한 행복세상 만들기를 사명으로 법무부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고 주요 사업 분야는 법치주의의 확립, 규제 개선을 통한 경제적 번영,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이다.

 재단은 2012년 10월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의 시행을 앞두고 ‘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강승구)를 설립, 대리운전자, 다문화가족, 전통시장, SNS언론, 북한이탈주민, 소상공인, 문화•예술, 지역교통 분야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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