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어린이 중심’보육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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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구, ‘어린이 중심’보육환경 만든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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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은 적발이 목적이 아닌, 아이들의 먹거리, 보육환경, 안전 등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소사구 사회복지과 아동복지팀 염문섭 팀장)

   
▲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소사구가 올해 상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보조금 집행 실태, 보육교사 적정 배치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 행정적인 사항만을 점검해 왔으나,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급식문제, 통학차량 안전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보육환경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하절기 예상되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도 진행한다.

 부천시 소사구는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총 155곳의 어린이집 중 70곳을 대상으로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 소사구 사회복지과 최진규 과장은“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고치도록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관계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청 사회복지과(032-625-6382 또는 트위터 @bc-sosawellfare)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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