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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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1.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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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간 30억 9792만 모금, 연말연시캠페인 역대 최고액 기록...
   
▲ 30일 '사랑의 온도가 120도'에 도달해서 축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해 11월26일부터 67일간 진행한 '희망2013나눔캠페인'에서 30일 현재까지 역대 최대금액인 30억 9792만원을 모금하여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해 4년만에 처음으로 110도를 달성한 이후 금년에도 10도가 높은 120도를 돌파했다.

 이는 광주공동모금회가 지난 1999년 연말연시 집중모금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을 함께 기록한 것이다.

 기부자별 모금액을 보면 개인기부금이 16억7800여만원으로 54.2%,기업 기부금이 14억2000여만으로 45.8%이다.

 지난 '희망2012나눔캠페인' 때는 개인기부 61.4%, 기업기부 38.6%로 기업의 기부가 개인기부보다 훨씬 못 미쳤던 것에 비해 기업의 기부가 많이 증가된 것이다.

 기업의 기부금이 전년 8억9000여만원에서 14억 2000여만원으로 크게 증가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데 기여한 바가 컸다.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120도의 사랑의 온도탑의 뜨거운 열기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 나눔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져 따뜻하고 행복한 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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