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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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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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조경․정원 산업과 관련한 신제품과 신기술 그리고 최신 흐름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2013 부산조경․정원박람회(Landscape & Garden Show Busan 2013)’를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KNN, 부산일보,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조경산업을 이끌어가는 8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디자인을 갖춘 공원시설물, 친환경 놀이시설물, 벽면녹화 조경자재, 실내외 정원용품 및 원예자재, 태양광 가로등을 포함한 경관시설 등 다양한 품목들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최근 경향을 반영한 실내조경, 사계절을 주제로 한 독특한 정원과 꽃을 주제로 한 화훼조형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조각 작품과 돌과 나무가 어우러진 초대형 석부작 작품 등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국 시․도 조경담당 공무원, 관련 공기업 담당자와 주요 기업 바이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들을 초청하여 친환경 놀이시설 신제품 설명회 행사를 진행하고 설명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요트승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첫째 날 유엔 메모리얼 파크 공원 조성을 주제로 한 ‘부산조경포럼’과 행사기간동안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부산 및 인근 지역 3개 대학 조경학과의 ‘통합 졸업 작품전’이 처음으로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토피어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도자기 체험, 압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함께 선착순으로 매일 참관객 1,500명에게 무료로 초화를 나눠줄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6월 5일 오전 11시 30분 허남식 부산시장, 공동주최기관 대표, 참가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조경인들만의 축제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조경․정원 축제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조경․정원에 대한 인식을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의 방문과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 박람회 사무국 ☎051-740-7379/7357(www.landscape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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