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학 홍성 부군수,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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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광학 홍성 부군수,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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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확산예방 총력전
   
▲ (사진제공:홍성군청) 하광학 홍성 부군수,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홍성=글로벌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공주, 천안에 이어 논산에서 추가적으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특단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은 물론, 거점소독장소에 소독책임자를 투입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700여 공직자가 모두 합심해 구제역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상시방역을 위해 우제류 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주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300여 돼지사육농가에 담당직원을 배정하여 직접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이 취약한 고령농가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대장을 만들어 특별 관리하며 백신접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접종지원 등 구제역 방역에 구멍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광학 부군수는 가축사육 밀집단지의 유입차단을 위하여 백신접종 취약농가 점검 철저,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 소독 점검, 자체소독 실시 지도 등 백신 담당자 지정 운영을 주문하는 한편, 2015년 구제역이 발생한 은하면 덕실리 양돈 밀집지역 및 갈산면 양돈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구제역 백신접종 및 소독(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하광학부군수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소독 및 예방에 대한 의식 고취가 가장 중요하다”며 “700여 공직자와 함께 철저한 방역대책을 유지해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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