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우수 교수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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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우수 교수진 눈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1.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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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대학 중 최다 330여명의 교수진 보유 - 영화감독, 시인, 디자이너 등 실무 전문가 교수로 영입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김정수(40)씨는 업계 사람들과 정보교류도 하고 실무지식도 익힐 겸 서울디지털대 물류통상학과에 입학하고는 깜짝 놀랐다. 물류통상학과 교수가 국내외 상거래에서 중재 판결을 내리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자 한국무역학회, 한국관세학회 이사이고,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력을 가진 교수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진작 입학해 실무지식도 공부하고 업계 정보도 얻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

작년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에 편입한 최선영(43)씨는 우수한 교수진이 입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씨는 “지원하기 전에 알아봤더니 교수님들이 모두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평론가 등 업계에서 이름있는 쟁쟁한 분들”이라면서 “이론이 아닌 실제 글쓰기를 배우기 때문에 매년 등단하는 학생이 10여명이나 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몇 년 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한 김진우(38)씨는 “자격증 따느라 몇 년을 고생했는데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교수진 대부분이 출제위원인 걸 알았다”면서 “교수진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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