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아이디어에 미래의 中企정책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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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아이디어에 미래의 中企정책 보이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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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한정화)은 6.3(월)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디션방식의 “중소기업정책 아이디어 및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정책공유 및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은 향후 중장기적인 발전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전직원들의 전자투표를 통한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0여개 아이디어 및 혁신사례가 접수됐으며 이중 1차로 선정된 22개 발표과제에 대해서는 3일 오후 전직원 대상으로 발표대회를 가진 후 현장 투표를 거쳐 각 분야별 최우수상1, 우수상 2개씩을 선정 발표하였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신보재단 중앙회 안재신씨가 발표한 『소멸포인트를 보증재원으로 한 서민특별보증 시행』, 최우수 혁신사례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김종길의 『민원인은 없고 고객님만 있다』가 차지했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 이어 중기청 직원들의 새정부 중소기업 정책마인드 개선과 중소기업 정책수립의 인식전환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의 “융합혁명, 창조경제 그리고 한국의 중소기업” 특강도 함께 이루어 졌다. 

중소기업청은 이미 지난 4월에도 국정과제공유 및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창조경제 및 정부3.0 추진 결의대회”를 중앙부처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박근혜정부의 140개 국정과제중 창조경제과제 절반에 가까운 과제가 중기청이 주관․협력하는 사업으로 중기청에 대한 각 부처 및 국민이 거는 기대가 어느때보다 크다”며 “이러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이 먼저 창의적인 자세로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날 발표된 사례와 아이디어는 물론 공모에 제출된 300여개 아이디어에 대해 새로 추진할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할지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할 계획이며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 부처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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