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08년 부터 2016년12월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이루어진 공매도의 주체 및 매매행태를 분석한 결과, 주식가격 수준과 시가총액이 높을수록 공매도비율이 높아 고평가된 주식을 매도하여 이득을 보려는 공매도의 먹적에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스프레드가 작을수록 즉 유동성이 높은 종목일수록 공매도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란 소유하고 있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것으로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된 우리증시에서는 차입공매도를 의미한다.공매도는 주가와 유동성이 높을수록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높을수록 공매도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으로 특정거래일 또는 특정종목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공매도로 인한 과도한 가격의 하락에 일반투자자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는 법을 위반하거나 시장의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는 공매도에 대한 감시강화를 통하여 공매도의 역기능에 대하여 최대한의 자율 감시체계를 유지하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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