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시대, 교통정보 활용한 일자리 창출 나서
상태바
창조경제시대, 교통정보 활용한 일자리 창출 나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6.09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정보 활용 촉진 위해 포럼 설립, 공모전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교통정보의 민간 활용 촉진을 통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교통정보플랫폼포럼을 설립하고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창조경제와 정부 3.0시대에 맞추어 교통정보가 칸막이 없이 유통되고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2의 ‘서울버스’, ‘김기사’ 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통정보 무상공개, 오픈API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통정보정책에 대한 현안분석과 장기비전 제시를 위한 “교통정보플랫폼포럼”을 설립하고, 일반인들의 교통정보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토부는 “교통정보플랫폼 포럼” 설립을 추진하고, 창립 준비행사를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삼성동 섬유센터 스카이홀(17층)에서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국민행복 서비스정부(3.0)시대, 편리하고 유익한 교통정보” 를 주제로 공공정보 개방사례 발표 및 패널토의로 진행되고, 2부는 포럼 임원 및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교통정보플랫폼 포럼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은 향후 교통정보의 공유 및 활용에 관한 정책방향, 표준·품질, 법·제도 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오피니언 그룹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롭고 다양한 교통정보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는 등 민간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토부가 후원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 을 10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대상의 논문부문과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정보디자인 및 스마트폰 앱 개발 부문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간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31일(18:00)까지 제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오는 10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 부문별 최우수상은 각각 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페이스북(facebook.com/trafficdatacontest)을 참조하거나 도로공사 담당부서(031-371-2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