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탄 대기질 전면측정 결과, 불산 불검출
이원욱의원이 환경부에 요구해 실시한‘삼성전자 불산 누출사고, 대기 중 오염도 정밀검사’의 대기질 정밀 측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 의원은 삼성전자 불산사고 직후 현장을 방문, 환경부에 주민안전을 위해 대기 중 불산이 누출되었는지 여부를 정밀 판단해줄 것을 요구했고,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지난 1월 29일에서 30일 사이 동탄지역 능동초등학교, 학동초등학교, 동탄푸르지오, 석우초등학교 등 네 곳에 대기질 정밀 측정을 시도했다.
측정방법을 보면, 공기 시료를 24시간에 걸쳐 채취한 후 흡광광도법을 이용해 분석한 것으로, 결과에 따르면 4개 지역 모두 불소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은 요구와는 별도로 사고공장 건물 내부측정도 실시한 결과 내부에서는 0.004ppm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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