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나산초등학교에서 흡연예방 토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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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면 나산초등학교에서 흡연예방 토론교육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6.05.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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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소년보호연맹 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금연, 금주의 필요성교육 실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 박원호 기자) 흡연-음주 NO를 외치는 학생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은 경주시 양남면 나산초등학교에서 5월 12일(목) 2일 째  초등학생 대상 흡연 ․ 읍주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보호울산연맹은 이 학교에서 11일부터 20일 까지 4일 간에 걸쳐 금연전문강사가 참여하여 반 별 수업을 진행하며, 동영상 시청, 학생들과 흡연 및 음주의 폐해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 박원호 기자)금연토론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학생들

이번 강의는 단순 주입식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중 특히 아버지가 흡연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게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 학교 남월선 보건교사는 “나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하루 전날 들 뜰 수 있는 학생들의 분위기를 토론형식으로 이끌어 주어 더욱 효과적이었다” 며 “특히 우리 학교는 경주에서도 멀리 있고, 울산에서도 멀리 위치한 시골학교라 전문강사 모시기가 쉽지 않은데 전교생이 참여하는 금연교육을 시민단체 등의 협조로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게 되었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 박원호 기자)경주시 월성원자력인근의 나산초등학교 정문의 나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안내모습

특히 나산초등학교는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학교로 1학년부터 5학년은 2개 학급, 6학년은 1개 학급으로 전체 11학급으로 구성된 학교로 학년 별 교육도 토론식 수업이 가능한 학교로 이번 금연교육은 학생 참여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울산청소년보호연맹은 지역에서 청소년유해식품예방 모니터링활동 및 금연교육을 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이 단체 김연옥 남구대표는 “우리 연맹은 2013년부터 청소년 대상 유해식품근절 모니터링활동을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는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 이 단체의 금연•금주교육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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