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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저공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출판기념회와 저서인증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 ||
저서를 가진 공직자 모임인 "저공회"(회장 김명식)는 지난 31일 정부중앙청사 내 국무위원 식당에서 ‘2013년 저공회 합동출판기념 및 저서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여년 동안 저공회를 이끌어 왔던 김명식 회장의 후임으로 김일재(행안부 정책기획관) 회원을 2013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일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저서를 출간하고 폭넓은 융합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 것은 보다 나은 대국민서비스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항상 봉사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서 저서 인증식에서는 이건순, 박형수, 김우영 등 3명이 저서 인증서를 받았다.
말미에는 김우영(대전중구청 주무관) 부부가 키타 반주에 맞춰 잔잔한 하모니를 연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전 행자부 소청심사위원장을 지낸 김중양(영산대 교수), 전 여성가족부차관 박승주(광주발전연구원장), 이건순(한국농수산대 교수), 김일재(행안부 정책기획관), 장병원(식약청 기획조정관), 김영일(국민권익위 사무관), 이성용(행안부 사무관), 이귀영(고궁박물관 과장), 김완수(여주군 농업기술센터장), 박동명(서울시의회 입법조사관), 김기현(전 서울시 사무관), 김우영(대전중구청), 박형수(기재부), 양봉선(전주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저공회는 공직자가 자기 분야에서 혁신을 위한 신지식을 수용하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1996년 10월 24일 김중양 전 행자부 소청심사위원장이 주도해 창립돼 현재까지 18년간 지속되고 있다.
저공회는 저서를 가진 공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