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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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6.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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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2.~24.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개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화체육관광부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6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7차 아셈(ASEM)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아셈문화장관회의의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6월 20일(월) 폴란드 피오트르 글린스키 부총리의 입국을 시작으로 21일(화)과 22일(수)에 걸쳐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각국의 대표가 연이어 입국한다.

국장급 참석자들은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사전 준비회의로 진행되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문화장관회의의 의제를 확정하고 본회의와 워크숍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회의 마지막 날,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 발표할 예정인 의장성명서에 대한 내용을 검토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시아-유럽재단(ASEF) 주최 민간패널토론에서는 ‘문화와 창조경제: 아시아와 유럽의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아시아와 유럽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조산업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종덕 장관은 각국 대표단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묵향’공연을 관람한다. ‘묵향’은 매․난․국․죽의 사군자를 한국 춤으로 승화하여 군자의 덕과 풍류를 표현한 국립무용단의 대표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방문한 외빈들에게 우리 고유의 풍류와 멋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종덕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문화창조원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만찬에서 “이번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가 아셈 회원국 간의 문화협력을 증진하고 ‘문화와 창조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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