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영신마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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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영신마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기공식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6.07.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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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친환경 융·복합사업 추진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7일(목) 오후 2시 30분 적량면 영신마을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윤상기 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노상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 김만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장, 강동화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장, 박정우 ㈜NGP 대표, 양두용 한전 하동지사장,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국비 36억원·지방비 30억원·민자 70억원 등 1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신마을 일원에 3㎿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도시가스 위성기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간이양로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한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되면 영신마을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사업과 임대사업을 통해 연간 1억 5000만원 이상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에너지 자립으로 사계절 냉·난방 등이 가능해 전기료 절감과 더불어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

윤상기 군수는 “영신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주민, 기업, 중앙정부, 지자체의 협력으로 혐오·유휴시설을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하동군으로서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는 기적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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