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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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최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6.07.0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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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휠체어-김포RS 2016 전국장애인채육대회가 열리는 아산에서 경기 펼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8일 이순신빙상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온양온천배 휠체어농구대회 개회식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2016 온양온천배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중부의 중심도시 아산에서 3일 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온양온천배는 2016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 체전이 열리는 아산시에서 개최하였다. 특히 이순신빙상장실내체육관 개관 후 첫 전국규모 장애인구기종목대회가 열려 그 의미가 남달랐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온양온천배에서 울산과 김포RSrk 점퍼볼을 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농구는 장애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은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이번 온양온천배는 전국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순천향대학교와 백석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8개 팀이 참여하여 2개조로 나누어 예선전 풀리그로 조별 1~2위 순위 결정전에 의해 최종 결승을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팀 5개, 비장애인대학생팀 2개팀, 여성휠체어농구클럽이 참여하여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경기 뿐 아니라 양성평등의 의미로 여성부 최강팀도 초청되어 남성팀과 동일한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을 찾아주신 전국 휠체어농구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아산시를 찾아 주신데 감사하다"고 하고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충절의 고장 아산에서 멋진 휠체어경기도 펼치고 양질의 온천욕도 즐기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정정닫당한 플레이와 공정한 심판을 다집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전에서 2부 최강 울산휠체어농구단(단장 박형태)과 김포 RS(단장 최민식)와의 경기는 시종 땀을 쥐게하는 경기로 1~2쿼 까지 리드를 유지하던 김포RS(단장 최민식)가 막판 뒷심부족으로 4쿼트 밀리면서 울산휠체어가 52-4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강력한 우승후보 아산휠쓰파워(단장 이창호)와 무궁화전자(단장 김기경)와의 승부는 시종일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진행되는 경기로 휠체어농구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아산이 무궁화전자를 60대 48로 신승하였다.

이번 온양온천배는 3일 간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10일 치루어 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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