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자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거둬
상태바
울산시, 지자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거둬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7.16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9개 분야 중 안전관리, 지역경제 등 6개 분야‘가’등급.

울산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7개 중앙부처가 실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총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가’등급)를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가위임사무 및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 국정의 효율적 수행을 평가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대상 9개 분야 중 안전관리,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중점과제 6개 분야에서 최우수 성적인 ‘가’등급을 받아 민선6기 수준 높은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울산시는 ‘가’등급 6개, 부산시 4개, 대구․인천 각 3개, 서울․광주 각 1개, 세종시가 7개 받았으나, 기초단체가 없는 세종시를 제외하면 울산시가 사실상 전국 최고의 성적이다.

울산시는 전년도에 복지사회, 문화여성, 환경산림, 중점과제 4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재정인센티브 14억 2800만 원)

올해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향상된 지자체에 포함되었다.

‘가’등급 분야별 주요시책을 보면 ▲안전관리는 비상대비 기반구축, 사이버 위기관리 보안수준,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안전 등 ▲사회복지는 지역사회서비스 기반 확충도, 저출산․고령화 정책 추진 등 ▲지역경제는 외국인 투자유치활동 실적,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 ▲문화가족은 지역문화 예술육성, 지역체육 활성화 등 ▲환경산림은 대기질 개선과제 추진성과,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등 ▲중점과제는 지역일자리 창출, 여성취업 지원 시책 등이 전국 최고의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정부합동 평가 결과는 그 동안 울산시가 국정시책 업무를 추진하면서 5개 구․군과 연계 상생협력하고,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민참여 행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행정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기현 울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은 “민선6기 시정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우리시의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우리시 전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준 결과이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