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뉴스통신](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EBS와 함께 제작한 문화유산코리아 다큐멘터리를 9월 2일(금)부터 첫 방영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여행길을 테마로 기획하였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사를 직접 가르치고 있는 큰별쌤 최태성 교사가 출연해 자칫 지루해 할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여행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역사여행’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에게도 흥미유발은 물론 역사여행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나 유적지를 답사하고자 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3편의 다큐멘터리 중 1편은 총괄편으로 백제역사 전반을 개괄적으로 설명하여 백제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9편은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
10~13편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집중 조명해 나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9월 2일(금) 12시 10분 방송을 시작으로 2017년 2월까지 격주로 EBS 방송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백제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세계인 모두가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더불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좀 더 상세히 알아가는데 주저하지 말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아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