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중소기업 수출을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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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중소기업 수출을 '두드림'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6.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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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속에서도 한․미 FTA를 활용 對美 수출증대에 성공, 무역1조불 달성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모은 사례집 “FTA로 두드림(Do Dream)”을 발간한다.

 한․미 FTA 발효 1년(‘12.3~’13.2)간 중소기업의 對美 수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FTA를 적절하게 활용한 수출 증대와 성공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총 수출 증가율(1.3%)보다 높은 1.8% 증가한 것으로 나와 동기간 유럽에 대한 우리나라의 총 수출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미국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FTA에 따른 관세철폐 및 인하의 효과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가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발간되는 사례집에는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FTA활용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기업내에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수출증대에 성공한 ㈜ 하스 등 19개 수출중소기업들의 감동 스토리가 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미 FTA를 활용하여 수출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FTA활용에 소극적이거나 망설이는 중소기업들에게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중소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현장맞춤형 FTA 활용의 내실화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FTA 대응능력 강화 지원정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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