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농업 재해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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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농업 재해 대책 추진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6.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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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올 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이른데다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년보다 열흘 정도 일찍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1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도청 친환경농업과에 초동대응팀, 재해복구팀, 원예특작팀, 기반조성팀 등 5개팀 16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해 사전예방 및 복구상황 등 현장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지역 담당관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농민들이 여름 재해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호우·태풍 등 풍수해, 폭염, 저온 등에 대비한 단계별 행동요령을 정비해 배포한다. 아울러 영농단계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과 농기계 등 재해에 대비한 관리대책도 보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 및 초동대응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도 재해별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하여 재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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