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고3 저출산고령화인구이해교육 첫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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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고3 저출산고령화인구이해교육 첫 진행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6.11.26 0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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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사모 청소년인구교육 수능이후 고 3대상 저출산극복교육 시동걸어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25일 울산약사고등학고 우정관에서 수능이후 고3 대상 저출산 고령화 인구인식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울산학사모)은 2016년 수능이후 고3 수험생 대상 첫 청소년인구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인구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울산학사모는 11월 25일(금) 울산약사고 우정관에서 수능이후 고3 전교생 330명을 대상으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의 현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약사고등학교(교장, 강병호)는 울산중구혁신도시에 신설된 울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자율형공립고로 전국최초로 혁신지구 내에서 교육혁신모델로 선진형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남녀공학 학교다.

이 단체의 수능이후 고3 인구교육진행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 복지인구장책과의 저출산극복지원사업이다. 

25일 울산약사고 첫 인구교육은  고3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우리나라의 인구 현상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 단체의 2016년 고3 대상 저출산인구교육은 기존의 단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저출산고령화가 주는 파급효과와 문제점을 인성 심리방식으로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대처하는 방식의 피드백교육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절벽은 이제 미래의 주인공인 고 3생들의 짐이기에 학부모 및 시민들이 나서 찾아가는 인구인식교육을 전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며 "수능이후 고 3생들에게 60년 뒤 자신들이 노인일 때 생산인구 감소로 인해 생산가능인구의 세 부담이 극심하여 세대 간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접근 한다"고 하였다.

약사고등학교 도정탁 고3 부장교사는 "올해 처음 수능시험을 마친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특히 체육관 집체 교육이라 집중력이 떨어질까 우려하였는데 전문강사님들이 적절한 시간 안배와 인성(人性)교육을 보태 우리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을 이끌어가 유익했다"고 전했다.

울산학사모는 2011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인구인식개선교육을 진행 해 오고 있다. 2016년 수능이후 고3 대상 저출산고령화 이해 교육은 약사고를 시작으로 12회 진행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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