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14일 진하호텔리조트에서 나눔평생학습강사협동조합출범에 참여한 평생학습강사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 영남지역에서 평생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강사들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의 평생학습강사들은 14일 진하호텔리조트 예로우홀에서 강사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강사협동조합인 「나눔평생학습강사협동조합」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은 출자조합원 10명이 참여하고 강사풀에는 총 50명의 강사가 등록하였다. 조합원들은 나눔협동조합추진본부장에 육미선(60, 예절지도사)씨를 선출하고 사무총장과 이사진 10명도 인준하였다.

육미선 추진본부장은 “금연교육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들이 뜻을 모아 이번에 나눔평생학습강사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며 “우리 나눔조합은 강사들의 역량강화, 강의력 향상, 강사권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조합의 관계자는 나눔강사협동조합에는 사회복지사, 인성지도사, 평생교육사, 금연지도사, 유해약물예방지도사, 심리상담사, 효(孝)지도사, 웃음치료사. 실용음악지도사, 약용식물지도사. 안전교육지도사, 노인성(性)교육강사, 인구전문강사, 환경전문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 50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 조합은 공익활동으로 지난 11일 2016 나눔과 어울림 Talk 콘스트를 열고 시낭송, 성악, 다(茶)도,실용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회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전하는 전도사역할도 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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