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청년 연설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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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청년 연설대전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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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오후2시

 

   
▲ (사진제공:다준다 연구소)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는(소장 이동학)는 6월 29일(토) 오후 2시 대한민국 청년 연설대전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설(옥외집회 금지, 선거연설회 금지 등)문화가 사라져 가는 상황에서 ‘연설’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청년 11명이 각 8분씩 각기 다른 주제로 연설한다. 이 중 일부는 2014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번 연설 대전에서 병역거부와 군대폐지 운동을 한 강의석 독립영화감독은 “나는 왜 탱크 앞에서 옷을 벗었나”라는 주제로 연설하고,여론 조성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를 움직여 교사임용 사전예고제를 이끌어 낸 일명 ‘노량진녀’ 차영란씨는 “지금 사랑 중이십니까?”로 청중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연설 대전을 개최한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는 ‘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다’른 연구소 의 줄임말로, 청년정치인양성 및 청년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스스로 연구-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뒤틀린 사회구조를 올바르게 바꾸고자, 2012년 6월, 청년들이 모여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청년정치연구소다.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이동학 소장은 “이번 청년연설 대전을 시발점으로 대한민국 정치 연설 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준다 연구소는 청년들의 다양한 정치참여 통로의 일환으로 연설 문화 확립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 예정인 인사는 민주당 신경민, 조경태, 김영환, 원혜영, 김태년, 박홍근, 김광진,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등이다.

 오늘 연설 대전은 다준다 연구소 홈페이지(dajunda.org)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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