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화랑 유소년 스포츠특구’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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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화랑 유소년 스포츠특구’선포식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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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 스포츠 중심도시, 복합 스포츠단지 조성 연계 스포츠 산업 육성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21일(수)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 의장을 비롯해 지역 체육인, 언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중기청에서 발표한 ‘경주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 지정을 축하 하며, 경주가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중심도시임을 선언했다.

   
▲ (사진제공:경주시)유소년 스포츠 특구 선포식

시는 그동안 유소년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연 잔디 축구장 9개소, 손곡체육공원 야구장 등 3개소를 조성하는 등 과감한 시설투자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여 왔으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등 전국․국제 규모의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 11.11일 중소기업청의 현장실사를 거쳐 12.7일 최종심의에서 경주시가 그동안 전국, 국제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타 도시와의 차별화된 문화 관광자원,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특구를 지정 받았다.

   
▲ (사진제공:경주시)유소년 스포츠 특구선포 기념 단체사진

특구지정을 계기로 시는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전국, 국제 규모의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여 유소년스포츠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수련장인 화랑마을과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등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관광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 지정을 계기로 국제규모의 스포츠 대회유치 등 풍부한 스포츠 자원과 세계문화유산, 숙박 등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전국 최고의 유소년 스포츠 도시로 육성해 나가고, 이와 연계해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과 함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효자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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