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실시(사회복지과)

“어린이집 회계처리가 분명할 때 양질의 보육이 확보될 수 있다.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회계 관리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되고 있다” ‘2013년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에서 오경숙 강사가 말했다.

 지난해 8월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으로 제정됐다. 올해부터 무상보육 실시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보조금이 증가했다. 회계교육을 실시해 새롭게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맞춰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부천시 원미구는 보조금 횡령과 불량급식 등 일부 어린이집의 비리·부실 운영사례가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2013년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지난 27일 열었다.

 또한 부천시 원미구는 상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함께 140대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우의제 구청장은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머니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