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17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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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17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1.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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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민생.의료 등 7개 분야 종합대책 시행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설 연휴기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통․민생·안전·의료 등 7개 분야의 ‘2017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8일(수)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설 연휴인 27∼30일 4일간 부군수를 총괄지휘,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본청·읍면·사업소 등 26반 153명의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종합상황실 근무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숙직근무자가 같은 업무를 담당한다.

설 성수품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통해 서민체감 물가안정에 역점을 두는 한편, 성묘객과 산림 인접지역의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한다.

그리고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1반 4명의 응급진료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제를 구축하고, 가스․수도․상수도․폭설 등에 대비한 분야별 세부계획도 마련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관내 6개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사람의 이동이 많은 연휴기간 단 한 건의 질병도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7개 분야의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위문활동도 적극 펼쳐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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