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예비후보,'선거권 18세 하향은 시대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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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예비후보,'선거권 18세 하향은 시대의 요구'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7.02.0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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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상호)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

[하남=글로벌뉴스통신]2일(목) 오후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김상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를 앞둔 대학생들과 우리나라 투표권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정치가 변하려면 젊은층의 목소리와 투표율이 높아져야 한다며 세계적 표준인 18세 선거권 보장 허용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 세계 234개국 중 215개국에서 만18세에게 투표권을 주고 있는데 OECD 국가들 중 우리나라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단으로서 '선거권 18세 하향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오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18세 선거연령 인하는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는 시대의 요구이며 당에서도 강력히 촉구하는 법안"이라고 덧붙였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이와 관련해 "주민등록증도 발급되고 결혼도 할 수 있는데 왜 선거권은 주지 않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만 18세 선거권 허용에 인색한 것 같다", "이번 대선 전에 18세 선거권이 허용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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